신한銀,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자원봉사 펼쳐

동방사회복지회 내 영아일시보호소 아기방 대청소 등 봉사
아기물품과 분유 등 미혼모 아기들에게 전달
  • 등록 2018-11-16 오전 11:42:23

    수정 2018-11-16 오전 11:42:23

지난 15일 신한은행 임원들이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 아기방을 대청소하고 육아용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신한은행)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에 소재한 동방사회복지회 내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임원 자원봉사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신한은행 임원 및 본부장은 침대시트 교체, 바닥 매트 청소 등 아기방 정리와 아기들을 직접 돌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영아일시보호소에는 현재 7개월 미만인 40여명의 아기들이 머물며 입양 위탁을 기다리고 있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정성을 담아 만든 아기손수건, 턱받이 등 아기물품과 분유를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하는 등 영아일시보호소의 영아에 대한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겨울 한파 대비한 청소를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아기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쁘다”며 “이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며 하루 빨리 좋은 가정을 만나 사랑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내외 빈곤 아동들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장난감을 만들어 (사)프렌드아시아에, (재)한코리아에 전달한 바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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