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지역 장애인단체들이 6·13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장애인 관련 공약 채택을 제안하고 나섰다.
18개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인천지방선거 인천장애인단체연대’는 장애인 10대 공약을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 ‘인천지방선거 인천장애인단체연대’ 회원들이 14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방선거 10대 공약 채택 촉구’ 기자회견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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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공약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고용 확대 △장애인 이동권 확대 조례 제·개정 △인천장애인단체회관 건립 △장애인편의시설 군·구기초센터 설립 △장애인 응급안전시스템 구축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 강화 등이다.
인천장애인단체연대 관계자는 “공약을 채택한 후보들을 지지할 계획”이라며 “장애인의 생활편의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