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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팀 지속가능발전소는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후즈굿 시스템을 이용해 뉴스를 분석하고 재무 관련 사항을 제외한 기업의 리스크를 측정해 알려준다. 전체 방문자 중 해외 방문자가 95%에 달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디데이에는 지속가능발전소 외에 △아샤(바이럴 영상 기반 모바일 커머스) △에티켓(어린이 통학버스 공유 서비스 ‘셔틀타요’ 운영) △텐디(데이터 기반 리마케팅 플랫폼) △피트(FITT, 운동검사 플랫폼) 등이 참가했다. 피트(FITT)는 청중평가상을 받았다.
류 대표는 “전문가들이 창업하는 사례가 늘어났는데 이들은 해당 분야에서는 성공할 확률이 높지만 전문 분야에만 집중하고 다른 분야로 확장할 생각을 못하기도 한다“며 “목표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뒤 연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디캠프는 디데이에서 우승하거나 좋은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에 ‘디엔젤(D.ANGEL)’ 프로그램을 적용, 선릉과 개포에 있는 보육공간 입주 및 최대 1억원의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고속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 홍보,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