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코스닥 실적]흑자기업 70% 이상…컴투스 589억 '1위'

  • 등록 2016-05-17 오후 12:23:38

    수정 2016-05-17 오후 12:23:38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지난 1분기 코스닥 상장사 10곳 중 7곳 이상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적자전환 기업이 흑자전환 기업보다 다소 많았다. 컴투스(078340)는 58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1위에 올랐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943개사 중 1분기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한 곳은 664개(70.41%)로 집계됐다. 적자는 279개로 29.59%를 기록했다. 556개(58.96%)가 흑자를 지속했고 157개(16.65%)는 적자에 머물렀다. 흑자전환에 성공한 곳은 108개(11.45%), 적자전환 기업은 122개(12.94%)였다.

개별 기업별로는 컴투스가 전년 동기보다 71.36% 증가한 45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동서(026960)(420억원)와 CJ오쇼핑(035760)(299억원)과 GS홈쇼핑(028150)(276억원), 동원개발(013120)(269억원) 등이 5위권을 형성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은 20위권에 들지 못했다.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유진기업(023410)(24123.97%)이었으며 중앙백신(072020)(7236.69%), EMW(079190)(6638.31%), 삼강엠앤티(100090)(6412.99%), 디에이피(066900)(4563.93%) 등의 순이었다.

순손실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위메이드(112040)(-306억원)로 집계됐고 이엘케이(094190)(-86억원), 큐로컴(040350)(-73억원), 하나마이크론(067310)(-68억원), 인베니아(079950)(-66억원) 등도 손실폭이 컸다. 에스티오(098660)는 순이익 감소율이 99.84%에 달했으며 신진에스엠(138070)(-99.63%), 제룡전기(033100)(-99.26%), 비에이치(090460)(-99.00%), 비에이치아이(083650)(-98.78%) 등도 감소율 상위권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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