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센터)와 KT(030200)는 EU 대표부 및 19개 EU회원국 주한대사 20명이 한국의 창조경제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을 배우기 위해 경기센터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 19개 EU회원국 대사들의 이번 방문은 한국의 창조경제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경기센터를 방문한 EU회원국 대사들은 한국 정부와 KT 등 대기업 등이 협업해 스타트업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들을 육성하는 방식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경기센터와 창조경제, 한국의 VR(가상현실) 산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loT(사물인터넷) DIY 랩 △모바일 랩 △3D 프린터 랩 시설과 스타트업들의 보육공간을 둘러보고 육성기업과 대사들간의 간담회를 통해 창업 과정 및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EU회원국 게르하르트 자바틸 주한대사는 “지난해 11월에 박근혜 대통령과 만났을 때 창조경제와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해 소개를 받아 한국의 창조경제에 관해 관심이 있었는데 초청해줘 고맙다”며 “경기센터의 활동과, 핀테크, VR게임, IoT 스타트업들의 설명과 시연을 보니 한국 창조경제의 역동성과 풍부한 잠재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센터는 지난해부터 영국, 중국, 핀란드, 덴마크, 캐나다, 프랑스 등 6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각국 스타트업 사이의 교류 활성화 및 정보 교환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을 격월로 개최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임덕래 경기센터장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는 리커창 중국 총리를 비롯해 지난 10개월 간 100개국 이상, 약 850명의 각국 장차관 및 고위 공무원 관계자들이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국가적 차원에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최적의 생태계 조성하는 한국의 창조경제에 대해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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