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대규모 개발비 투입을 할 수 없는 바이오벤처 업체의 파이프라인은 기술 이전 성과 측면에서 평가해야 한다”며 “경쟁 파이프라인 대비 차별성 혹은 독창성이 주요 평가 요소”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개별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실패 가능성을 고려해서 분산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해당 파이프라인은 국내 범부처 신약개발 사업에 선정됐다”며 “임상 1상 투여에 대한 결과 확인 시점을 2분기 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이진은 초기 비증식성 당뇨망막증 치료제를, 지트리비앤티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제넥신은 성인 또는 소아 왜소증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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