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 3Q 영업익 6.8억…전분기比 96%↑

  • 등록 2015-11-13 오후 1:47:33

    수정 2015-11-13 오후 3:49:43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줄기세포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테고사이언스(191420)의 3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테고사이언스는 13일 올 3분기 영업이익이 6억86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6%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2억4200만원으로 5.2% 늘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각각 96%, 14% 늘었다.

회사측은 “분기별로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올해 연간 매출액은 작년 실적을 훨씬 상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테고사이언스는 독보적인 세포배양 기술로 상처치유피부세포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매년 매출의 2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재생의료 전반의 첨단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테고사이언스는 최근 식약처로부터 자기유래주름개선치료제(TPX-105)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아 국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줄기세포 인 비보 이동 유도방법’ 특허를 기반으로 연골·골결손치료제(TPX-109)와 피부손상치료제(TPX-108)를 연구·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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