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프랑스국립도서센터와 MOU 체결

출판교류 심화·확대를 위한 포괄적 협력각서 체결
양국의 우수 출판콘텐츠를 상호 지원 합의
  • 등록 2015-03-24 오후 2:10:57

    수정 2015-03-24 오후 2:10:57

뱅상 모나데 프랑스국립도서센터(CNL) 원장과 이재호(오른쪽)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는 24일 파리국제도서전(포르트 드 베르사이)에서 프랑스국립도서센터(CNL)와 양국간 출판교류의 심화·확대를 위한 포괄적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이같은 합의는 ‘2015-2016년 한불 상호교류의 해’와 내년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아 출판문화 분야에서도 보다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에 따른 것.

주요 내용은 프랑스 측은 향후 3년간 한국을 주제로 한 프랑스어 콘텐츠 5편을 선정해 출간비용의 최고 60%까지를 지원한다. 한국 측 역시 프랑스를 주제로 한 한국어 콘텐츠 5종을 선정해 같은 비율의 출간지원을 하게 된다.

또 양국 작가 5명을 각각 선발해 상대국 체류비용 2000유로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밖에 독서운동 심화, 도서 배급·유통에 관한 정보공유, 출판 전문인력의 교류 등을 공동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두 기관은 향후 긴밀한 업무협조를 위해 상호 모니터링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조만간 한국 진출이 예상되는 아마존에 대한 대응책도 공동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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