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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위원장은 18일 성명을 내고 “유엔은 약 3000명 민간인이 희생됐다고 발표했는데 분쟁이 계속된다면 추가적인 민간인 희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민간인들의 생명과 권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보호돼야 하며 전략적 고려에 의한 민간인 학살이나 보복성 민간인 학살은 명백한 국제인도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또 “이러한 무력 분쟁 상황 속에서 국제인도법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인권침해를 기록하는 국가인권기구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요성을 강조하며 APF 회원기구인 팔레스타인 독립인권위원회(ICHR)가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송 위원장은 “아시아태평양 국가인권포럼(APF)는 향후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무력 분쟁 상황이 조속히 종료돼 더 이상의 민간인 희생과 인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