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강렬하다"…애스턴마틴, 고성능 미드십 '뱅퀴시 비전 컨셉트'

  • 등록 2019-03-07 오전 11:23:36

    수정 2019-03-07 오전 11:23:36

‘뱅퀴시 비전 컨셉트’ (사진=애스턴마틴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세계 5대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는 제89회 제네바모터쇼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문을 열었다. 애스턴마틴은 이번 모터쇼에서 브랜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델인 ‘뱅퀴시 비전 컨셉트’를 선보였다.

‘뱅퀴시 비전 컨셉트’는 기존 모델과는 다르게 엔진을 차체 중앙에 탑재하는 미드십 구조를 갖고 있으며, 애스턴마틴이 AM-RB 003에 이어 선보이는 미드십 시리즈의 네 번째 모델이다.

이 컨셉트카는 AM-RB 003과 동일하기 무게를 덜어내고 패키징에 신경을 쓰며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통해 에어로다이나믹을 실현하는 동시에 효율성을 구현한다. 카본으로 구성된 사이드미러 형태의 카메라와 부풀은 형태의 리어 펜더, 그리고 테일램프와 동일한 높이에 위치한 대형 머플러가 상징적이다.

애스턴마틴은 아직 이 컨셉트카에 대해 엔진 외에 많은 것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 모델의 양산 버전은 V6 엔진을 탑재한다.

‘뱅퀴시 비전 컨셉트’ (사진=애스턴마틴 공식 홈페이지)
카본 파이버를 차체에 사용하는 AM-RB 003과는 달리 뱅퀴시는 새로 개발한 맞춤형 접착식 알루미늄 차체를 사용한다. 애스턴마틴은 이 차체가 기술과 비용, 그리고 생산 속도 및 차체 무게에서 우위에 있다고 밝혔다.

애스턴마틴의 최고 기술 책임자는 “뱅퀴시 비전 컨셉트는 발키리와 AM-RB 003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배웠던 모든 것들을 양산 모델에 적용하는 도전이 된다”며 “애스턴마틴은 높은 지식, 획기적인 아이디어 및 비타협적인 사고방식을 통해 새로운 영역으로 들어갈 것이다. 이 차는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뿐만 아니라 애스턴마틴 특유의 스타일에도 도전하게 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뱅퀴시 비전 컨셉트’ (사진=애스턴마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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