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보고 독거노인 돕고… ‘藝 이음’ 자선전시회 개최

  • 등록 2018-11-12 오전 10:56:30

    수정 2018-11-12 오전 10:56:30

박현주 ‘대청호로하스’(사진= 藝 이음)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창작예술가 모임인 ‘藝 이음’이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자선 전시회를 연다.

‘藝 이음’은 1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수동 극동방송 갤러리에서 기성작가 25명, 초대작가 2명이 참여한 작품 53개를 전시한다. 창작 예술가들로 구성해 자기 계발과 국내,외 전시회, 아트페어를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벗이 되고자 자선활동을 하는 모임이다.

이번 전시에 글씨부문(서예 캘러그라피) 김윤달, 윤병두, 변숙연, 서미숙, 이경숙, 이형흠 외 6명, 그림부문(한국화 문인화 민화 오일파스텔)에는 김경순, 권세경, 김순희, 김한주, 박규진, 박현주, 신승림, 이경숙, 이은영, 이지향, 이채원, 임귀자, 정도경, 정미선, 차선미외 15명, 공예부문(목공예 한지공예 천아트)은 유진아, 이임실, 안민숙, 장형 외 4명, 특별출품 2명(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이성근 현대미술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미숙 회장은 “전시회 주제 ‘길은 찾아서’는 나눔의 길, 희망의 길, 믿음의 길, 기쁨의 길”이라며 “우리의 작품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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