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펌웨어 업데이트..X시리즈 기능 강화

  • 등록 2017-12-26 오후 4:08:00

    수정 2017-12-26 오후 4:08:00

후지필름 X-프로2(X-Pro2)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후지필름 X-프로2(X-Pro2)에서 4K 영상 촬영이 가능해진다.

26일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자사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GFX 50S와 X 시리즈 카메라(X-Pro2, X-T2, X-T20, X100F)에 대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X-프로2는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를 사용한 4K 영상 촬영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USB나 와이파이를 통해 컴퓨터로 사진을 전송하거나 카메라를 제어할 수 있는 테더 슈팅 기능과, 새로 개발한 이미지 인지 알고리즘 적용으로 기존 펌웨어보다 두 배 더 빨리 움직이거나 50% 작아진 피사체도 쉽게 추적하는 AF(자동 초점) 기능도 제공한다.

또 X-프로2와 X100F에는 무선 플래시 조종 장치를 통해 TTL(빛의 양을 자동 조절하는 기술) 모드를 사용할 수 있고, 후지필름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는 ‘후지필름 X RAW 스튜디오(FUJIFILM X RAW STUDIO)’를 통해 RAW 파일에 필름 시뮬레이션을 적용할 수도 있다.

이 밖에 X 시리즈 제품은 즉석 사진 인화기인 인스탁스 셰어 SP-3 호환을 지원하고, 일부 기능에 대한 개선도 이뤄졌다.

선옥인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시간이 지나도 좋은 카메라로 사진 찍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 신뢰를 높이는 펌웨어 업그레이드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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