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시31분 네이처셀은 전날보다 16.61% 오른 9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네이처셀은 지난 3분기에 매출액 7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7%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네이처셀은 중증 퇴행성관절염 (KL 3-4등급) 환자에게 조인트스템을 1회 투여하고 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참여한 12명 전원이 골관절염증상지수 (WOMAC), 통증평가지수 (VAS) 개선 효과를 얻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골관절염증상지수는 투여 전 33.25에서 투여 6개월 후 12.33, 12개월 후 9.29로, 1년간 약 72% 감소했고, 투여 전 56.08이었던 통증 평가지수도 6개월 후 18.50, 12개월 후 13.17로 약 76.5% 줄었다.
전 세계 퇴행성관절염시장은 약 392억달러(약 45조원) 규모로 알려졌다. 티슈진이 개발한 인보사는 타인의 세포를 이용해 만든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다. 인보사는 지난 7월 국산 신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티슈진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로 시가총액 3조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인보사가 미 식품의약국(FDA)로부터 DMOAD(근본적 치료제)로 인정받는 게 목표다. DMOAD는 △통증 조절 △관절 기능 개선 △질환의 진행 및 예후 변화 효과를 내야 한다. 구조적으로 진행을 늦추거나 멈추게 해야 하는 것이다. 아직까지 FDA로부터 인정받은 DMOAD는 없다.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