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보는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상호에서 ‘㈜썬코어(Suncore, Inc.)’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이사진 2명과 국내외 각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고문단 6명을 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등재이사 겸 각자 대표이사로는 최규선 회장과 박세헌 예비역 해군제독이 선임됐다.
박세헌 제독은 GE(제너럴 일렉트릭) 항공기 엔진정비사업부 한국 대표이사를 다년간 역임했고, GE로부터 3년 연속 최우수 사업장 표창을 받은바 있는 검증된 경영인이다.
국내 인사로는 이종구 전 국방장관과 검찰 내에서도 존경과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김종빈 전 검찰총장, 국내 전기차 기술개발의 선도자 조동호 카이스트 교수가 합류했다.
썬코어 관계자는 “루보를 인수하면서 다방면의 신규사업과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최규선 회장이 고문단 영입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이날 최규선 회장은 신규사업 기술확보와 핵심 연구인력 미팅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으로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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