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시설 운영하며 보조금 횡령…형제 입건

  • 등록 2013-12-10 오후 4:07:10

    수정 2013-12-10 오후 4:07:10

(아산=연합뉴스) 충남 아산경찰서는 10일 장애인 시설을 운영하면서 국가보조금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원장 A(61)씨와 동생(58)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011년 9월께부터 약 2년 2개월 동안 아산에서 지적 장애인을 위한 복지법인을 설립해 시설을 운영하면서 실제 근무하지 않은 동생을 직원인 것처럼 꾸며 국가보조금으로 지원되는 급여 일부를 동생으로부터 되돌려받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에서 범행을 시인하며 “은행 대출금과 이자를 갚고자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지역 복지시설에도 유사한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학교에 요정 등판
  • 홀인원~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