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모텍 "최대주주측 횡령·배임 혐의 발생"

  • 등록 2011-04-04 오후 5:58:00

    수정 2011-04-04 오후 5:59:13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씨모텍(081090)은 4일 최대주주(나무이쿼티, 김창민, 이철수씨) 등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김창민, 이철수씨가 씨모텍의 법인 인감과 통장을 관리하며 회사에 재정적 손실을 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통장 압류금액 38억원을 포함해 약 256억원의 재산상 손해를 가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씨모텍에 대해 횡령·배임 혐의 발생과 관련,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해당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씨모텍, `상장폐지 이의신청서` 제출 ☞씨모텍 "회사회생에 집중 Vs 퇴출 막는게 우선" ☞"매출 1300억 회사가 퇴출되면 남아날 곳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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