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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민 대상으로 의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13일 GH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세봄’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용인·광주·이천에 위치한 전세임대주택 거주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무상의료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복부초음파 등 건강검진 항목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전문 동행 돌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김세용 GH 사장은 “GH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 및 주거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복지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