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 중개 플랫폼인 주식회사 ‘아웃오브스탁’은 개인·엔젤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주인수 등의 방식을 통해 30억원 규모의 투자약정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웃오브스탁은 이번 투자약정을 통해 시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으로 오는 20일까지 투자금이 납입될 예정이다. 현재 복수의 기관투자자들과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펀딩에 대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아웃오브스탁은 시리즈A 펀딩과 관련해 지난달 26일 하나벤처스와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등 유수의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IR 행사를 개최하며 대규모 투자유치 의지를 강하게 보였다.
아웃오브스탁 관계자는 “이번 시드펀딩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과 전략적 시장공략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