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제3회 서북 3구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교육과정 성과 발표회 안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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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의진 기자] 연세대는 지난 23일 ‘제3회 서북 3구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교육과정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총 30개 학생팀이 지역사회문제해결형 교과목과 관련한 성과물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우수 성과를 낸 15개 수상팀이 가려졌다.
특히 난지 음식 폐기물 자원화 시설과 관련한 문제 개선 방안은 평가위원의 가장 많은 추천을 받으며 최우수 주제로 선정됐다. 이밖에 지하철 객실 손잡이의 소독 임무를 수행하는 자동화 로봇, 공유 전동킥보드 헬맷 공유 시스템 개선 방안 등의 주제도 발굴됐다.
명재민 연세대 공과대학장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교수·전문가가 참여하는 연구 활동 영역을 넓혀가면서 대학·지역사회 협력 모델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앞서 연세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서북 3구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주민들과 지역사회에서 해결해야 할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