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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제5대 사장에 박성현 목포해양대학교 항해정보시스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2024년 12월 19일까지 3년이다.
해수부는 “박 신임 사장은 경영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는 최고경영자(CEO)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형 스마트 자동화 항만 구축,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개발, 해양산업클러스터의 효율적 운영 등 여수·광양항의 여러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