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팬택 브랜드를 인수해 운영하는 착한텔레콤은 오픈마켓 11번가에서 완전무선 이어폰 ‘스카이 핏 프로’(SKY Fit pro)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5.0 기반에 8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채택해 스튜디오 원본 음질을 제공하는 하이파이 오디오를 지원한다. 이어폰 양쪽에 노이즈(잡음) 제거 기능을 갖춘 듀얼마이크를 장착해 전화 통화도 깔끔하게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폰 무게는 4.9g으로 줄이면서 동시에 6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제공하고, 충전 크래들 이용시 최대 이용시간은 24시간으로 늘어난다.
착한텔레콤 관계자는 “기존 20만원 안팎의 대기업 제품과는 가격 차별화를, 2~3만원대의 중국 브랜드와는 성능 차별화를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선이 없는 무선이어폰 시장은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급성장 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애플을 비롯해 샤오미, 모토로라와 같은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며 “스카이의 첫 복귀작인 스카이 핏 프로는 타사 제품에 비해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추는 전략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스카이의 부활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