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진에어는 서울 주요 번화가에서 다음달 11일까지 호주 케언스 취항을 기념하는 ‘케언스 Go’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진에어는 서울 신촌, 홍대 거리에서 코알라, 캥거루, 오리너구리 등 호주 지역 대표 동물의 인형탈을 쓰고 진에어의 케언스 취항을 홍보했다. 이를 시작으로 26일에는 강남역·압구정 가로수길 일대, 12월 2일에는 명동·종로 일대 등 서울 각지역에서 8차례에 걸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이번 ‘케언스 Go’ 캠페인 기간동안 유명 모바일 게임을 모티브로한 고객 참여 경품 이벤트를 운영한다. 도심 곳곳에 출몰한 캠페인 인형탈을 찾고 사진을 찍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진에어케언스고’ 해시 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여러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을 많이 모을수록 당첨 기회는 높아진다. 진에어는 12월20일까지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인천-케언스 왕복 항공권, 국내선 항공권, 여권 지갑, 모바일 커피 교환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진에어는 다음달 14일부터 내년 2월4일까지 B777-200ER(393석) 항공기를 투입해 주 2회(수·토) 스케줄로 인천-케언스 노선을 운항한다.
| 25일 오후 진에어가 신촌역 인근에서 코알라, 캥거루, 오리너구리 등 호주 지역 대표 동물의 인형탈을 쓰고 인천-케언스 노선 취항을 홍보하는 ‘케언스 GO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진에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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