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B777-200ER 1대 추가 도입

올해 들어 3대 들여와, 보유 항공기 19대로 증가
  • 등록 2015-12-17 오전 11:38:37

    수정 2015-12-17 오전 11:38:37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진에어는 19번째 항공기인 중대형 기종 B777-200ER 1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항공기는 19일부터 인천~삿포로, 인천~푸켓 노선을 운항한다.

B777-200ER은 355석 규모로 수송 규모 및 노선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 중이다. 진에어는 올해 도입한 항공기 6대 중 절반인 3대를 B777-200ER로 들여왔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중대형 항공기를 도입 및 운영 중”이라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질적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에어의 B777-200ER 항공기. 진에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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