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경기 오산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0월 분양

총 855가구 규모,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약 90%
  • 등록 2014-09-30 오후 2:31:46

    수정 2014-09-30 오후 2:31:46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호반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오산시 세교신도시 D-1블록에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아파트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이 지역에 공급되는 첫 민간 분양 브랜드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 지상 25층, 10개 동, 총 855가구(전용 84~99㎡)규모다. 주택형별로는 △84㎡A형 662가구 △84㎡B형 97가구 △99㎡형 96가구 등으로 전용 85㎡이하 중소형 비중이 88.9%에 달한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기성을 극대화했다. 또 모든 주택형에 방을 4개로 구성하고 4베이 구조를 적용,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인근에는 오는 11월 개교 예정인 세미초등학교와 매홀중·고교 등이 위치해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또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어 수원과 서울 도심 등을 환승없이 오갈 수 있다. 오산 및 북오산 나들목(IC)과도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옆에는 근린체육공원과 필봉산, 물향기 수목원, 고인돌 공원, 수청 공원 등이 있어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세교신도시는 세교 1·2지구를 합해 총 604만㎡규모로 위례신도시(677만㎡)와 비슷한 면적이다. 세교 1지구에는 이미 1만3207가구가 입주를 마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프리머스 영화관 등 생활편의시설 등이 입점을 마친 상태다. 인접한 동탄신도시 인프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인근에 문을 열 예정이다. 1688-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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