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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은 “환율이 15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고 가뜩이나 고물가로 신음하는 소상공인들은 이번 대책이 경기보강과 민생 신속 지원을 축으로 민생경제 회복의 신호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766만 소상공인들에게 경제활력의 온기가 신속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민간영역의 힘을 모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소상공인 점포 사용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2배 인상 △온누리상품권 할인율 15%로 상향 △소상공인 상생성장지원자금 신설 등을 긍정적인 방안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매출기반 확대를 위한 정책방향 또한 소상공인 살리기 측면에서 고민된 시의적절한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영세·중소 카드가맹점 우대수수료율 인하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 인하 및 정산주기 단축 △외식업·숙박업 등에 E-9 적용대상 확대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소상공인 희망리턴 패키지 △정책자금 조기 집행 등에 대해서도 “소공연이 강력하게 건의해온 사안들이 상당 부분 담겨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가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적극 행정의 표본”이라고 했다.
소공연은 이어 “골목형 상점가 육성, 노후청사 복합개발에 청년 소상공인 지원 등에 있어서도 전국에 실핏줄처럼 구축된 지역 소공연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조직화 사업에 나서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