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파주·포천·연천, 2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 등록 2024-07-30 오후 3:37:54

    수정 2024-07-30 오후 3:37:54

[경기북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의 파주시와 포천시, 연천군이 2차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30일 오후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2차 지정에는 경기북부의 파주와 포천, 연천 3개 지자체가 이름을 올렸으며 경기도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김포를 포함 총 4개 시·군이 선정됐다.

앞서 지난 2월 교육부는 1차 시범지역 31건을 선정한 바 있으며 당시 경기북부에서는 고양시와 양주시, 동두천시가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먼저 파주시는 ‘평생 살고 싶은 조화로운 파주, 평화파주 프로젝트’를 주제로 파주형 교육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파주시는 △일상 속 밀착 돌봄으로 삶이 행복한 가족도시 △경계없는 담대한 교육혁신으로 미래를 꿈꾸는 교육도시 △지-산-학 연계로 지역사업을 선도해 시민과 성장하는 자족도시 등 크게 3가지 목표로 교육발전특구를 추진한다.

(그래픽=파주시 제공)
파주형 늘봄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자족도시 성장산업 육성 등 ‘12대 혁신과제’와 생애주기별 특례사업을 포함한 ‘30대 세부추진과제‘로 구성했으며 3단계 로드맵을 통해 단계별 목표를 구체화한다.

포천시는 경기도교육청, 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교육’을 주제로 ‘품격 있는 인문 교육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 정책을 펼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래픽=포천시 제공)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각종 특례를 통해 포천시 지역인재 양성, 취·창업, 정주까지 한 번에 연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DIVE(Development & Incubator for Vibrant Education)’를 전략으로 내세운 연천군은 △연천형 늘봄체계 구축 △공교육 경쟁력 제고 △디지털 기반 맞춤 교육 △연천 BIX 연계 특성화 교육 목표를 정립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 16개의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그래픽=연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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