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글로벌 브랜드 라이선스 보유사인 메디톡스 계열사 하이웨이원(대표 구자용)은 126년 역사의 독일 내추럴 헬스케어 기업 ‘파스코’(Pascoe)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하이웨이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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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코는 1895년 설립 이래 126년 동안 내추럴 헬스케어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보여온 독일 100대 기업 중 하나로 본사가 위치한 독일 기센에 2개의 자체 GMP 인증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캐나다,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및 체코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파스코는 ‘사람이 치료하고 자연이 치유한다’는 모토로 식물 원료를 기반으로 한 천연 활성 성분을 활용해 고품질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연구,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최대한 자연스럽고 부작용이 적으면서 더 나은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주의 의약품은 연구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고도로 전문화된 지식이 필요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파스코는 50년 넘게 자체 연구 부서를 유지해 오고 있다.
현재 고용량 비타민 및 식이 보조제, 화장품 등 약 200여 개의 제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앞으로도 새로운 자연주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및 출시할 예정이다.
하이웨이원 관계자는 “고령화가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고 코로나19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건강기능식품으로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가 늘었다”면서 “건기식 수요가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독일 파스코와의 독점 계약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과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웨이원은 폴란드 국민화장품 ‘지아자(Ziaja)’를 비롯해 독일의 대표 배쓰 브랜드 ‘크나이프(Kneipp)’, 세계 110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슬림 미용 기기 프랑스 LPG사의 ‘웰박스(wellbox)’, 태양의 나라 스페인의 선케어 브랜드 이스딘(ISDIN) 등 이 미용, 건강, 패션, 명품 등 국내외 300여 개 브랜드의 라이선스를 보유, 독점 유통하고 있는 회사로 전 세계 인기 브랜드의 아시아 판권, 제조 판권 등을 추가로 확보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