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싸이토젠(217330)이 암의 골전이 진단용 조성물 및 이를 포함하는 키트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 회사 측은 “본 발명은 혈액을 이용해 기존의 골전이 진단 방법인 뼈 스캐닝에 비해 간단하다”며 “암의 골전이 진단 시기를 획기적으로 앞당겨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특허기술을 자사의 혈중순환암세포 기반 액체생검 플랫폼에 적용해, 새로운 세포기반 골전이암 조기진단 시스템으로 상용화가 가능해졌다”며 “각종 바이오 검사 및 진단 분야, 제약산업 관련 연구 분야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