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세계적인 터치펜 제조업체인 와콤은 아이패드 및 스마트 기기 사용자들을 위한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패드 전용 제품인 ‘뱀부 스타일러스 파인라인’은 1.9mm의 얇은 펜심을 탑재해 노트 필기, 탐색, 스케치, 공유 기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연결을 위해 필요한 배터리는 26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며, USB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실버, 그레이, 블루, 오렌지, 핑크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뱀부 스타일러스 3세대’는 터치펜만 지원하는 ‘솔로’와 터치펜 및 아날로그 볼펜이 결합된 ‘듀오’ 등 2종으로 출시된다.
기존 고무 펜심에서 탄소섬유 펜심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실버, 그레이, 샤이니 블루, 라이트 그린, 오렌지, 핑크 등 6가지다.
전문가용 제품인 ‘인튜어스 크리에이티브 스타일러스 2’는 2048단계 압력감지 레벨을 지원하며, 알루미늄 재질 및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그립감이 향상됐다.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 등 2가지다.
| 와콤의 터치펜 신제품. 왼쪽부터 뱀부 스타일러스 파인라인, 뱀부 스타일러스 3세대 듀오, 인튜어스 크리에이티브 스타일러스 2. 와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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