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은 포스코, 한국전력 등 우량한 거래처와의 장기 운송계약을 기반으로 한 벌크 전문선사다. 3월 말 기준 벌크선 18척, 가스선 7척, 탱커 1척 등을 보유했다.
세계 금융위기 이후 해운업황 급락으로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이 악화하면서 2011년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했지만 SM그룹으로 편입되면서 지난해 11월 회생절차를 종결했다.
이어 한기평은 “전체 매출 90% 이상이 장기 운송계약으로 신규 선박 관련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안정적 영업 현금흐름으로 양호한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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