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기획제작팀] 디스크는 감기만큼 흔한 질환이다. 차이가 있다면 공포감이나 생활 속 불편함이 감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다는 것이다. 심할 경우 대소변 장애를 불러오거나 전신마비 증세까지 올 수 있다.
다행인 점은 디스크 환자 가운데 80-90%는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초기에는 약물이나 물리치료로 가능하다. 병이 꽤 진행된 경우라도 심각한 마비 증세 등만 없으면 비수술 치료로 디스크 증상을 잡을 수 있다.
이데일리TV가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신경성형술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더조은병원)을 직접 찾았다. 70세가 넘는 환자가 시술 받는 장면을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았다. 시술과 동시에 염증과 통증이 사라지는 모습이 그대로 포착됐으며 시술하는 동안 의사는 이같은 모든 과정을 환자와 대화하면서 알려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