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에어서울이 일본 요나고(돗토리)노선 재운항 1주년을 맞았다. 에어서울은 요나고 노선을 통해 1년간 약 6만명의 여행객들을 수송했고, 84% 탑승률을 기록했다.
| 에어서울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일본 요나고 키타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에어서울 요나고 재운항 1주년 기념행사’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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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지난 25일 요나고 공항에서 재운항 1주년 축하 행사를 진행하고 탑승객들에게 감사 선물을 증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1월 4일까지 에어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 케익과 아메리카노도 증정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소도시지만 매력적인 요나고 운항이 고객들의 큰 관심과 지지 속에 재운항 1주년을 맞았다”며 “단독 노선인 만큼, 더 즐거운 여행이 되실수 있도록 많은 이벤트와 다양한 혜택을 꾸준히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나고 노선은 2016년 첫 취항 이후 2019년까지 에어서울이 단독 운항했던 노선이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운항을 멈췄다가 지난해 10월 25일부터 다시 비행기를 띄웠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요나고 노선 재운항을 앞둔 지난해 여름 한국 방문을 위해 여권 신청을 하는 돗토리현민들 숫자가 급증하며 양국 언론을 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며 “양국간 여행을 포함한 경제, 문화 교류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