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 배태원 신임 사장 선임

인텔 입사해 25년 넘게 주요 직무 수행
삼성 비즈니스 관리 담당도 담당
  • 등록 2024-09-27 오후 2:42:32

    수정 2024-09-27 오후 2:42:32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인텔코리아가 새로운 수장으로 배태원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배 사장은 인텔에서 33년간 근무 후 은퇴하는 권명숙 전 사장을 대신해 인텔코리아를 이끌 예정이다.

배태원 인텔코리아 신임 사장.(사진=인텔코리아)
배 사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9년 인텔에 입사해 25년 이상 영업, 마케팅, 비즈니스 전략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직무를 수행했다. 특히 삼성사업총괄 부사장으로 삼성 어카운트 팀을 이끌며 인텔 영업 및 마케팅 부서에서 삼성과의 광범위한 비즈니스 관리를 담당해온 바 있다.

한스 촹 인텔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총괄은 “인텔은 한국에서 인텔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배 신임 사장이 한국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국 생태계 전반의 직원, 고객 및 파트너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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