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17개 기업은 “회원사간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사용흐름에 선제 대응하고자 한다”며 “2023년부터 ‘재생에너지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점진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얼라이언스는 세계적인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탄소 중립 요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조직됐다. 30개 회원사로 시작한 에코얼라이언스는 회원사가 44곳까지 늘었다.
이 같은 계획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에코얼라이언스는 다양한 정보 공유 모임과 함께 각종 금융·교육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에코얼라이언스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박철범 SK하이닉스 SV추진담당 부사장은 “17개사가 공동선언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얼라이언스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 이라며 “친환경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