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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DHL은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를 통해 전 운송 공급망에 걸쳐 물류 관련 탄소 배출과 기타 다른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항공과 해상 운송에서는 첨단 바이오연료를 이용해 탄소배출량을 저감하고 있으며 육로 운송의 경우 전기 차량과 바이오-LNG (유기 폐기물로 만들어진 액화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트럭이 광범위하게 이용된다. DHL은 이렇게 저감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고객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콜드플레이는 DHL과의 친환경 운송 파트너십 이외에도 저탄소 월드투어를 위해 다양한 계획을 도입했다. 모든 공연에 필요한 전력은 풍력, 태양열 등 재생 가능 에너지와 재생 가능 인증을 받은 바이오디젤을 혼합해 조달된다. 특히, 공연장에 설치된 최첨단 키네틱 바닥(Kinetic Floor)과 동력 자전거를 통해 팬들의 움직임을 에너지로 전환할 예정이다.
콜드플레이는 판매되는 티켓 1장당 1그루의 나무를 심고 다양한 범주에서 탄소 상쇄 프로그램에 투자해 이번 월드투어 공연에서 배출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콜드플레이의 공동 매니저인 필 하비(Phil Harvey)는 “이번 월드투어를 발표했을 때, 지난번 투어에서 발생된 주요 탄소배출량의 50% 이상을 줄이겠다고 약속했으며, DHL이 지속가능한 물류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투자를 통해 이번 월드투어의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