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미래 이끌 창의적 인재 키운다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
청년 문화적 수요 부합하는 정책 마련
현장 중심 청년인재 양성체계 강화
  • 등록 2021-12-22 오후 2:00:00

    수정 2021-12-22 오후 2:03:39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 문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을 위한 문화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문체부는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5개 부처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년 주요 업무계획’ 합동브리핑을 실시하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문체부 소관 정책자문위원회에 청년 위원을 의무적으로 위촉하는 위원회를 확대(9개→17개)하기로 하고, 이를 총괄하는 청년문화정책위원회를 신설해 청년 문화수요에 부응하는 정책을 개발하기로 했다. 청년이 참여하는 분야별 릴레이 토론회(2억원, 5회) 통해 청년의 문화적 수요에 부합하는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자료=문체부
또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콘텐츠산업 양성을 위해 교육과 실습·취업이 연계되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문화기술·게임·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영화·애니메이션·웹툰·대중예술 등 분야별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한다.

청년 예술인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문예기금 수혜 이력이 없는 만 39세 이하 예술인 대상 ‘생애 첫 지원’을 확대(2021년 10억원→2022년 30억원)하기로 했다.

경력 2년 미만 신진예술인의 예술계 안착을 위해서는 창작준비금 및 역량강화 지원에 나선다. 창작준비금은 60억원 규모로 총 3000명(60억원 규모·생애 1회)에 제공하며, 총 100명에 역량강화을 위한 맞춤형 실습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창·제작 플랫폼(아트컬처랩, 160억원) 조성 등 예비·현업 종사자 교육(11억원·3300명), 예술 분야 일자리·취업 정보 제공 플랫폼 서비스도 고도화(AI 기반 일자리 추천 등)해 미래 예술 인재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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