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호텔신라가 집에서 즐기는 호텔 파인 다이닝을 모티브로 한 프리미엄 밀키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호텔신라 이름을 내건 첫 밀키트로 삼성전자가 지난 7월 출시한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를 이용해 더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사진=호텔신라) |
|
이번에 출시한 프리미엄 밀키트는 △안심 스테이크 △떡갈비 △메로 스테이크 등 총 3종이다. 삼성전자의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를 통해 조리할 수 있는 전용 밀키트다.
안심 스테이크에는 미국의 CAB(Certified Angus Beef) 프리미엄 블랙 앵거스 비프가 사용됐다. 우수한 맛과 깐깐한 생산·유통과정으로 신라호텔을 비롯 주로 호텔 및 고급 레스토랑에서 취급하는 식자재다.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트러플(송로버섯)과 마데이라 와인으로 만든 페리구 소스가 곁들여졌다.
프리미엄 떡갈비 또한 CAB 블랙 앵거스 비프 중 갈비 원육을 곱게 다져 만들었으며, 메로는 1000m 이하의 깊은 수심에서 서식하는 심해어로, 차가운 수온과 깊은 바다의 압력의 영향으로 지방 함량이 높아져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고급 생선이다.
‘신라 다이닝 앳 홈’ 밀키트는 마이셰프, 프레시지 등 2개 식품사 직영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모든 상품은 2인분으로 구성돼, 바쁜 일상을 보내는 MZ세대가 건강한 식자재로 만든 수준 높은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