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부터 팰리세이드까지…車 구독 ‘현대 셀렉션’ 확대

차종·다양한 요금제·서비스 지역 늘어
디지털키 등 신사양 적용된 6개 차종
月59만원부터 시작되는 3가지 요금제
차량 배송 경기·인천 지역까지 확대
  • 등록 2020-04-20 오전 11:20:08

    수정 2020-04-20 오전 11:20:08

현대차, 차량 구독 서비스 ‘현대 셀렉션’(사진=현대차)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한 월 구독형 서비스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월 구독형 서비스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을 차종, 상품성, 요금제, 지역 등 다양한 형태로 고객 혜택을 강화하여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시범 운영으로 시작한 ‘현대 셀렉션’이 대기 수요자가 발생할 정도로 고객 관심이 높았던 것을 감안해 △서비스 차종 확대 △요금제 다양화 △이용 가능 지역 확대 등 한층 더 강화된 차량 구독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현대 셀렉션’의 대상 차종을 기존 3차종(쏘나타, 투싼, 벨로스터)에서 6차 종(신형 아반떼, 베뉴, 쏘나타, 투싼, 그랜저, 팰리세이드)으로 확대하는 한편, 고객들이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키, 스마트센스 등 차량별 신사양이 탑재된 중상위 트림의 차량으로 구성했다.

‘현대 셀렉션’의 월 구독 요금제도 기존 단일 요금제 (72만원)에서 △베이직 (59만원) △스탠다드 (75만원) △프리미엄 (99만원) 등 3가지 요금제로 개편해 고객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베이직 요금제’는 2차종(아반떼, 베뉴) 중 선택 가능하며, 월 1개 차종만 이용할 수 있다. ‘스탠다드 요금제’는 4차종(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중 월 1회 교체할 수 있어 한 달 간 총 2가지 차종을 이용할 수 있으며, 1인 사용자 추가가 가능하다.

‘프리미엄 요금제’는 6가지 차종(그랜저, 팰리세이드,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을 월 2회 교체하며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2인까지 사용자 추가가 가능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월 구독 요금제에는 차량 관리 비용은 물론, 보험료, 자동차세와 같은 부대비용도 포함돼 운전자가 평소 차량 관련 비용을 따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모든 차량을 주행거리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1개월 이용 이후에는 해지가 자유로워 고객이 필요한 기간에 맞춰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 셀렉션’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배송 매니저가 차량을 전달해 주는 ‘차량 배송 및 회수 서비스’ 대상 지역도 기존 서울에서 수도권(인천·경기)까지 확대했다. 단 배송비는 별도다.

해당 프로그램은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1년이 지나고 본인 명의 개인·법인 신용카드를 소지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며, 가입 고객은 복잡한 절차 없이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계약→결제→차량교체-반납의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단, 차량 교체는 최소 3일 전 전용 앱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현대 셀렉션’ 이용 고객을 위해 고객 인도 전 차량 사전 방역과 청결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셀렉션은 부담 없이 다양한 차종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가입회원의 50%가 밀레니얼 세대였을 정도로 신차 구매 전 여러 차량을 비교 체험하거나 단기간 부담 없이 이용할 차량이 필요한 고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성능 N라인업과 킥보드, 카쉐어링 등 다양한 모빌리티와 연계하여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