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는 지난 17~22일 미국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코믹콘 인터내셔널(SDCC, 이하 샌디에이고 코믹콘)’에 참가했다.(사진=컴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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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컴투스(078340)는 미국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코믹콘 인터내셔널(SDCC, 이하 샌디에이고 코믹콘)`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믹콘은 1970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시작해 현재 전세계 20여개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중문화 콘텐츠 전시회다. 지난 17~22일 진행된 이번 샌디에이고 코믹콘에 컴투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했다. 회사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컴투스는 현장에 서머너즈 워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부스를 설치하고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과 캐릭터를 본 딴 대형 디오라마를 공개했다. 또 서머너즈 워 게임 콘텐츠를 형상화한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게임 관련 다양한 선물을 얻을 수 있는 뽑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서머너즈 워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섹션도 설치하고, 게임 캐릭터 모습으로 변신한 코스튬 플레이도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는 서머너즈 워에 대한 교류의 장을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출시한 이후 1억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게임으로, 한국 모바일 게임으로는 최초로 북미 시장에서 매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컴투스는 글로벌 파트너사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 다양한 콘텐츠의 서머너즈 워 IP 사업을 진행해왔고, 글로벌 e스포츠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