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1150억 투자 메틸셀룰로스 증설…"스페셜티 경쟁력 강화"

  • 등록 2019-04-29 오전 11:18:35

    수정 2019-04-29 오전 11:18:35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정밀화학이 고부가 스페셜티 화학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건축용 첨가제로 사용되는 소재인 메틸셀룰로스(메셀로스)를 생산하는 울산사업장에 총 1150억원을 투자해 연간 생산능력을 1만3000톤(t) 규모 증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분기부터 본격 증설에 돌입해 2020년 4분기 완료할 예정이며, 생산규모는 전체 6만t 수준으로 확대된다.

메셀로스는 메틸셀룰로스 제품의 롯데정밀화학 고유 브랜드로, 식물성 펄프를 원료로 한 스페셜티 화학 제품이다. 주요 용도로는 건축용 시멘트, 생활용품 등에 첨가되어 점도를 높여 주고 보습 효과를 강화하는 원료로 사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중점사업인 셀룰로스 계열 제품 메셀로스 증설로 사업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셀룰로스 계열 제품의 신규 용도 개발과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고부가 스페셜티 화학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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