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신세계(004170)I&C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아이디어 공모전 ‘체인지 메이커’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I&C는 지난달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문제 당사자인 지역시민들이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 ‘체인지 메이커’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 가운데 △지역주민 참여 요소 △지역사회 연계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10개 지역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화사한 우리마을 자원봉사(강서구 화곡4동) △희망더함 행복나눔(관악구 청룡동)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의 따뜻한 친구 만들기(노원구 중계본동) △힐링 실버미술로 피어나는 꽃청춘(마포구 망원2동) △이야기 담은 빨래방(서대문구 홍제3동) △반포천 살리기 프로젝트(서초구 반포본동) △인더성수 프로젝트(성동구 성수1가1동) △소·생·하·자(송파구 송파2동) △함께해요! 행복한 신월동 만들기(양천구 신월5동) △우·와·해(용산구 청파동) 등 총 10개다.
신세계I&C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총 1000만원의 활동 지원금을 제공하고,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실제 지역사회에서 아이디어가 실행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활동 우수지역은 오는 11월 진행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성과공유 컨퍼런스’에 참가해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