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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어 이정원 사장 사표를 수리하고 임원추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임원추진위원회 구성과 청문회 등의 일정을 고려하면 빨리 진행돼도 7월 말, 8월 초는 돼야 공석이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원 사장은 임기가 1년여 남았지만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 통합 무산 관련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이번 달 초 서울시에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4년 2월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서울메트로에 들어와 8월 사장에 임명됐다. 전국증권산업노조위원회 위원장 출신으로 투기자본감시센터 초대운영위원장,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부사장 등도 지냈다.
한편 지난 3월 이사장이 새로 선임된 서울시설관리공단까지 합하면 올해 들어 서울시 산하기관 4곳에 대표가 새롭게 바뀌는 셈이다.
앞서 지난 3월에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오성규 전 이사장 후임으로 이지윤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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