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아이폰 3D를 대비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별도의 장치나 안경 없이도 3차원 입체 영상(3D)을 완벽하게 감상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개발돼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안경이 필요 없고 또 아이폰, 갤럭시와 같은 작은 휴대폰 기기에 최적화된 3D 디스플레이가 미국의 전자회사인 휴렛-패커드에 의해 개발됐다는 것이다.
개발자들에 따르면 이 디스플레이는 정지와 움직이는 상태 모두에서 다양한 각도로 풀 컬러의 3D 화면을 구현한다. 심지어 화면이 기울어져 있을 때도 약 1m 안에서는 3차원 입체 영상을 불편 없이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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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바일 기기에 탑재하기 위해서는 고해상도와 넓은 시야각을 가진 아주 얇은 디스플레이가 필요해 난항을 겪었다.
이로써 휴대폰 사용자들은 이 혁신적인 디스플레이에 감사하며 맨눈으로 휴대폰만 들고 모든 이미지들을 3D로 보는 날을 곧 맞이할 것이라며 매체는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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