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통합검색 이용자 환경(유저인터페이스·UI)을 전면 개편하고 기술 고도화를 통해 속도를 향상시켰다고 10일 밝혔다.
다음은 지금까지 검색결과 화면 상단에 가로로 보여주던 뉴스, 이미지, 블로그, 카페 등의 탭을 좌측으로 옮겨 세로로 배치했다. 이용자 대부분이 초기 화면 검색창을 활용하는 것을 감안, 통합검색 결과 화면을 초기 화면과 동일한 3단으로 구성한 것이다.
다음은 검색결과를 지인들과 바로 공유할 수 있는 `SNS 공유하기`도 신규 오픈하고 선호도에 따라 검색 환경을 직접 구성할 수 있는 `검색설정`을 전면 배치했다.
김상균 다음 검색기획본부장은 "이번 통합검색 개편을 통해 구성, 디자인, 속도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들의 사용성 및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다음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검색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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