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심우정 법무부 차관 임명…임기는 내일부터

이노공 전 차관 후임 인사 발표
대통령실 “풍부한 법무행정으로 차관직 원만히 수행할 것”
  • 등록 2024-01-18 오후 3:22:16

    수정 2024-01-18 오후 3:22:37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심우정(사진) 법무부 차관을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사임을 표한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의 후임에 심우정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심 신임 차관의 임기는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1971년생으로 서울대 법대 출신인 그는 법무부 검찰과장, 기획조정실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심 신임 차관에 대해 “쌓아온 법무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무부 차관직을 원만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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