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선거관리위원회는 제34대 성균관장으로 최종수 씨가 선출됐다고 1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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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당선자는 유교가 국민으로부터 외면받는 현실을 타개할 것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유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줄이는 현대화 작업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1941년 경기 과천에서 출생했다. 과천향교 전교, 성균관 부관장, 전국향교재단이사장협의회장, 전국문화원협의회장을 지냈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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