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제군사기술포럼 참석…러 장관 중국어로 "셰셰"

中, 모스크바서 열린 '군대(Army)-2022’ 참석
항공·우주·함선 등 84개 장비 출품
쇼이구 러 국방장관 中전시장 찾아 감사전해
  • 등록 2022-08-22 오후 3:40:45

    수정 2022-08-22 오후 3:40:55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군사기술포럼에 참석해 중국의 주요 군사장비를 선보였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직접 중국 전시장을 찾아 감사한 마음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사진= AFP)
22일 중국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 대표단은 15~21일 모스크바 외곽에서 열린 국제군사기술포럼 ‘군대(Army)-2022’에 참석해 중국 인민해방군의 무기와 장비를 전시했다. 중국은 항공, 우주, 전자, 함선 등 분야의 83개 장비 및 상품을 출품했다. 인민해방군의 주요 수풀품목이다.

중국 대표단은 또한 행사장을 찾은 쇼이구 장관에게 중국의 전투기, 군함, 레이더시스템 등에 대해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쇼이구 장관은 “자세한 설명에 감사하다”며 중국어로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5일 개막했으며 러시아 및 해외에서 1500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4일 포럼 개막식에서 “러시아의 제안에는 고정밀 무기와 로봇 공학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무기 대부분이 타 국가보다 몇 년 또는 수십 년 앞서 있으며, 전술 및 기술적 특성에서 훨씬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무기 수출국인 러시아는 연간 약 150억달러(약 19조원)의 무기를 판매하고 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에 따르면 2017~2021년 러시아 무기 수출 수입의 73%는 인도, 중국, 이집트 및 알제리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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