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고준 전무 승진 등 임원 10명 승진 인사 단행

애경케미칼 신임임원 4명 발탁 外 6명의 그룹임원 승진
  • 등록 2021-11-08 오후 2:45:44

    수정 2021-11-08 오후 2:45:44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애경그룹이 8일자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주 대표이사 인사에 이어 임원 인사도 예년보다 1개월 빨라졌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빠르게 조직을 정비하고 내년 사업을 구상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애경그룹 사옥(사진=애경그룹)
지난 11월 1일 출범한 애경케미칼에서 4명의 신임 임원을 발탁했다. 이외 고준 AK홀딩스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고, 5명이 상무로 승진해 총 10명의 임원이 승진했다.

애경그룹은 미래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영환경의 변화에 앞서 나갈 수 있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뛰어난 비즈니스 감각과 다양성을 융화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인재 중용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즉각적 대응이 가능한 혁신적인 변화를 계속해서 추진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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