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펀드는 경기도 30억원,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180억원, 운용사(에이벤처스)가 10억원을 출자했으며 기타 공공·민간기관 출자자금 315억원을 매칭해 결성한 펀드다.
경기도는 이번 펀드의 535억원 가운데 도 출자금액인 30억원 2.5배인 75억원 이상을 도내 콘텐츠 기업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해 콘텐츠 기업의 성장과 고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콘텐츠 투자기업으로는 드림모션(게임), 로얄크로우(게임), 클로봇(지식정보서비스), 코인플러그(콘텐츠솔루션) 등이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와 변화를 추구하며 콘텐츠 산업의 확장과 혁신에 기여해 경기도 기업의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출자를 바탕으로 투자자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도내 콘텐츠 기업에 많은 관심과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