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원봉이 운영하는 라이프케어 브랜드 ‘루헨스’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세면대 정수 필터 V2’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관련 상을 주관하는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독립 디자인 기관으로 매해 최고 디자인 결과물을 선정한 뒤 시상한다.
디자인은 자연과 사용자 연결 매개체인 ‘창’(Window)을 모티브로 했다. 루헨스 라이프필터 라인업에 적용한 디자인 모티브로 오염물질이 드러나지 않도록 내부 구조 노출을 줄여 필터 교체 시기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도금을 줄인 소재 사용과 함께 어떠한 욕실에도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총 52개국에서 1만개 이상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경쟁을 펼쳤다. 전 세계 98명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참여했다.